서울 거주, 지방 예식으로 부랴부랴 이것저것 신경쓰느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는데요.

웨딩밴드는 정말 신중하고 저희가 마음에 드는 걸로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정보를 얻기 위해 서치도 많이해보고 박람회도 틈틈히 많이 다녀 정보를 얻고 있었습니다.

웨딩박람회에서 청담예물샵들의 웨딩밴드와 다이아 반지를 많이 봤었는데요. 

프로모션이니 이벤트니 가격적인 측면을 앞세워 많은 유혹(?)의 손을 뻗으셨지만.... 디자인이 하나같이 똑같더라구요.

유명 명품 브랜드의 경우도 너무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어, 간혹 당혹스러운 경우도 많이 봤고.

그러던 중 이전에 반지를 맞췄었던 청담동에 위치한 레브가가 떠올랐고,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에 드는 디자인 또한 발견할 수 있었어요.

남자친구 또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많다고 해 예약방문했고, 웨딩밴드와 다이아반지 5부를 고르고 왔습니다.

같이 주셨던 목걸이 세트, 티아라, 브로치도 너무 예뻤구요. 

예식이 얼마 안남아, 많이 당황스러웠던 저희에게 디자인, 가격 등에 있어 만족스러운 서비스가 좋았습니다. 

(특히, 디자인의 경우 제 개인적인 취향에 맞는 심플한 쉐입, 포인트 엣지, 그리고 고급스러운 텍스쳐가 세련된 느낌을 주더라구요:)

무엇보다 상담해주시는 실장님이 너무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고, 거금을 쓰기에 앞서 결정장애(?)를 극복하게 해주셔서

망설임 없이 편하게 선택할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청담예물샵과 웨딩박람회에 계신 어머님분들 부담스러워 좀 무서웠습니다...)

나중에 결혼 5주년, 10주년 반지도 레브가에서 맞출 거예요!